김남길 "니들 꿈속으로 찾아갈거야"…'악몽' 꿈과 현실 넘나드는 정의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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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6월 17일, 오후 02:28

배우 김남길이 SBS 새 드라마 '악몽'을 통해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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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악몽'(연출 이단, 극본 김규원, 제작 스튜디오S·A2Z)은 법의 심판을 피한 악인들을 꿈속에 가둬 응징하는 자경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새로운 형태의 정의 구현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열혈사제' 시리즈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SBS 연기대상 대상을 두 차례 수상한 김남길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일 열린 SBS 드라마 미디어데이에서 먼저 공개됐던 '악몽'의 스페셜 티저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정식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는 형사 김태이로 분한 김남길의 강렬한 분위기와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담겨 기대감을 높인다.

티저는 화려한 야경 아래 도시 곳곳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사고를 비추며 시작된다. 강력 범죄와 산업재해 등으로 피해자들의 일상이 무너지는 현실과 달리, 가해자들은 심신미약 등을 이유로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건 현장을 바라보는 형사 김태이의 눈빛에는 분노와 허탈함이 교차한다. "누군가의 삶을 망가뜨려 놓고도 오늘 밤 편히 잠들겠지"라는 내레이션은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자들을 향한 그의 감정을 드러낸다.

이어 "그래서 우리가 찾아갈 거다. 너희들의 꿈속으로"라는 대사는 작품의 핵심 콘셉트를 암시한다. 현실의 법으로 단죄할 수 없는 악인들을 어떤 방식으로 응징할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김남길은 이번 작품에서 위험한 형사 김태이로 변신해 기존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코믹 연기와 액션, 심리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존재감을 발휘해온 그는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제작진은 '악몽'이 단순한 권선징악 서사에 머무르지 않고,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인간애와 정의의 의미까지 함께 담아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통쾌한 복수와 묵직한 메시지를 동시에 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스페셜 티저 공개만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 SBS 새 드라마 '악몽'은 2027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법이 닿지 않는 곳에서 시작되는 또 다른 정의가 어떤 울림을 남길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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