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TV CHOSUN '생존왕2'에서는 4개국 생존 강자들이 식수 확보 미션에 도전하는 가운데, 한국팀과 일본팀의 상반된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해가 지기 전까지 오염된 강물과 바닷물을 정수해 마실 수 있는 물을 만드는 미션에 나선다. 가장 낮은 수질 측정 수치를 기록한 팀이 깃발 1개를 획득하는 중요한 승부가 펼쳐진다.
그러나 미션 막바지 일본 대표 '팀 요시나리'에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된다.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신야와 쇼헤이 사이에 갈등이 불거진 것.
특히 막내 쇼헤이는 "형들이 오늘 계속 평소와 달랐다"며 "그동안 쌓여 있던 이야기를 결국 꺼낼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사막 생존 첫날부터 팀 내부에 균열 조짐이 드러나면서 일본팀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반면 미션을 마친 뒤 생존지로 복귀한 한국 대표 '팀 김병만'은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언덕 오르기와 식수 확보 미션까지 이어진 강행군에 김병만은 모래 위에 몸을 눕힌 채 휴식을 취한다. 그 사이 육준서와 영훈은 사막 한가운데 나란히 누워 밤하늘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두 사람은 "별이 먼지처럼 가득 박혀 있다"며 감탄을 쏟아냈고,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특별한 순간을 만끽한다. 이어 영훈은 "갑자기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며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현재 상황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선곡으로 시작된 즉흥 버스킹에 육준서도 함께 호응하며 사막의 밤을 감성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생존 경쟁 속에서도 낭만을 잃지 않은 한국팀과 갈등의 기류가 감도는 일본팀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가운데, 과연 어떤 팀이 치열한 경쟁 끝에 우위를 점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사막에서 펼쳐지는 생존 강자들의 치열한 승부와 각 팀의 이야기는 17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생존왕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극한의 환경에서는 생존 기술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역시 중요한 만큼, 이번 사막 미션은 각 팀의 진짜 저력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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