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진상맘 박지연 "김희철, 원래 모르는 사이..'쌍욕' 호평 뒤늦게 봐"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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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7일, 오후 03:13

[OSEN=논현, 연휘선 기자] '참교육'에서 열연한 배우 박지연이 화제를 모은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댓글에 대한 반응을 밝혔다.

박지연은 1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 대해 이야기했다. 

'참교육'은 선넘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교권과 교육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통쾌하고 시원한 참교육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가운데 박지연은 5화의 빌런인 우진 엄마 역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참교육'이 실제 2주 연속으로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그 중에서도 박지연은 역대급 진상 학부모 우진 엄마 역을 맡아 욕받이 빌런이 됐다. 지난 2005년 영화 '공공의 적 2'로 데뷔한 이래 21년 만에 뜨거운 관심을 받는 소감에 대해 박지연은 "SNS상으로만 느끼고 체감으로 엄청 와닿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엄청난 응원을 받고 있는 것만 같다"라며 얼떨떨해 했다. 

그는 "길 가면 알아보시는 분도 계신다. 작품이 공개되고 주변 분들이 마스크 쓰고 다니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주셔서 쓰고 다닌다. 그래도 알아보시더라. 알아보고 다들 흠칫 놀라시는 것 같다. 제가 그렇게 느끼는 것 같기도 한데 그냥 보시고 저라는 것 아시고 조용히 지나가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다양하다. 보통은 잘 봤다고 인사해주신다"라며 웃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참교육'을 감상하고 박지연의 SNS에 "쌍욕 날리면서 잘 봤습니다"라고 재치있는 호평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이에 박지연은 "댓글이 워낙 많아서 못 봤다가 매니저님이 스케줄 하러 가는 중에 슈퍼주니어 김희철 님이 댓글을 남기셨다고 알려주셔서 확인했다. 그러고 바로 기사가 나서 더 놀랐다. 원래 아는 사이가 아니라 더 그랬다. 아직도 답글을 못 달았다"라며 멋쩍어 하기도. 

이어 그는 가장 인상적인 반응에 대해 "'제가 우진이 엄마인데'라며 실제 학부모님들의 메시지도 왔다. '응원하빈다' 라면서 응원의 메시지와 댓글을 많이 받았다"라며 "해외 팬들 댓글을 제가 일일이 파파고에서 돌릴 수는 없지 않나. 어느 정도 보다가 지금은 다른 작품이나 스케줄이 많이 있어서 몇 개씩 보긴 했는데 다 보진 못했다. 다행히 해외 팬들 중에 저한테 폭력적으로 나쁜 댓글을 다신 분은 안 계셨다"라며 웃었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애닉이엔티,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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