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연휘선 기자] 병역 기피 논란으로 한국 입국이 제한된 가수 유승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유승준은 지난 12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누가 뭐래도 나는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승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전을 시청하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그는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다. 또한 체코전 후반전에서 황인범의 동점골, 오현규의 역전골이 터지는 순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환호성을 내지르며 기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살면서 많은 일이 있었지만 한 가지는 변하지 않았다. 그 누가 뭐래도, 나는 대한민국을 응원한다.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파이팅 코리아"라고 밝혔다.
유승준은 1990년대 '가위', '나나나', '열정', '연가'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다. 그러나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이며 법무부로부터 입국 제한 조치를 받았다. 이후 그는 한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법무부로부터 입국금지를 당해 올 7월 항소심을 앞두고 있다. 이에 유승준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할 만큼 했다. 이제는 한국에 들어갈 문제를 내려놓으려 한다"라고 사실상 입국 포기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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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