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하수정 기자] 배우 김강우가 제작진의 드립을 알아듣지 못하는 웃픈 상황이 발생했다.
17일 '김강우 KIMKANGWOO' 채널에는 김강우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보양식을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강우는 이른 아침부터 직업 운전해서 PD를 픽업했고, "요즘 촬영하는 데 너무 덥다. 땀띠가 날 정도로 덥더라"며 "또 한복 입고 사극 촬영하니까 기운이 너무 많이 떨어지고 체력도 떨어진다. 더우니까 시원한 것만 땡긴다. 소바나 냉면, 냉국수 이런 것만 땡긴다"고 밝혔다.
이어 "몸보신도 되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다. 그러다 보니까 생각난 게 이것"이라며 초계국수, 참외샐러드 등을 만들어서 꿀팁을 시청자들과 공유하겠다고 했다.

특히 48세 김강우는 "여기서 까먹기 전에 말하고 싶은 게 있다. 사과 드리고 싶었다"며 "최근 포항에 갔을 때 마지막에 PD님이 '포항항~' 이랬을 때 무슨 뜻인지 몰랐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김강우는 "포항 어떠셨냐?"고 물었고, PD는 "포항항 좋았다. 포항항~"이라며 회심의 드립을 날렸지만, 이를 알아듣지 못한 김강우는 아무런 리액션도 하지 않아 썰렁한 분위기가 됐다. '포항항'은 웃음소리를 귀엽고 익살스럽게 표현한 신조어.
김강우는 "그래서 리액션을 못했고, 계속 혼자 고민했다. '우리는 항을 안 갔는데 왜 항이 멋있었다 그러지?' 생각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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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강우 KIMKANGWOO'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