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필명 ‘로라 장’으로 작가 데뷔 “톱스타 전 남친 이야기..차기작은 29금”(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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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7일, 오후 11:2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솔비가 숏 드라마 작가로 데뷔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김정은, 이한위, 솔비, 킹키가 출연했다.

솔비는 가수, 화가 외에 작가 활동도 시작했다. 그는 “작년에 제가 숏 드라마 극본을 썼다. 플랫폼에 나왔다. 제목이 ‘전 남친은 톱스타’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자전적 얘기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3년 전에 자면서 꿈을 꾸다가 깬 적이 있다. 꿈에서 전 남자친구가 나왔다. 꿈을 꾸다가 일어났는데 너무 설레고 달콤한 느낌이 들더라. 전 남친과 진짜로 시작할 수는 없지 않냐. 지금은 또 잘 나가니까”라고 덧붙였다.

솔비는 “그걸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친한 제작사분들께 보여줬는데 대표님께서 재밌다고 하더라.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에 내봤는데 당선이 됐다. AI를 보조 작가로 활용해서 대본을 정리하는 정도로. 오디션도 직접 봤고 대본 리딩도 하고 촬영 현장에도 갔다. 괜히 참견하게 되더라.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있으니까. 근데 그다음부터 작가님은 오지 말라고 하더라. 글로벌 플랫폼에서 일본 1위를 했다”라고 말했다.

솔비는 “이름을 로라 장으로 했다. 작가 필명을 써가지고. 차기작도 있다. 29금 멜로로 시작해서 미스터리로 장르를 바꾸었다. 제목으로 확 당기는 훅이 필요하다. ‘내 남편의 연애 카운슬링’. 극을 끌고 가는 여주인공이 중요해서 가상 캐스팅도 생각해 봤다. 김정은 선배님이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정은은 “벗어야 하냐”라고 물어봤고 솔비는 “노출신도 있고 진한 애정신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정은은 “진짜 야한 거 한 번 싸봐라”라고 제안했다. 솔비는 이미 생각을 한 적 있다는 듯 “‘내 남편은 호스트’라고”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hylim@osen.co.kr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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