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40kg 감량했는데....신기루 결혼 7년 차 권태기 고백... "왜 살아야 하나 생각"

연예

OSEN,

2026년 6월 18일, 오후 07:0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결혼 생활 중 권태기를 겪었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콘텐츠에는 신기루를 비롯해 이경실, 조혜련, 이선민 등이 출연해 결혼과 부부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혜련은 최근 신기루 모친상 당시를 떠올리며 남편에 대한 궁금증을 털어놨다. 조혜련은 "솔직히 '신기루는 정말 남편이 있는 걸까, 말로만 존재하는 건 아닐까' 생각했었다"며 웃음을 자아낸 뒤 "직접 만나보니 너무 잘생기고 따뜻한 사람이더라"고 칭찬했다. 이에 이선민도 "정말 핸섬했다"고 거들었다.

특히 신기루 남편의 다이어트 이야기도 화제를 모았다. 이선민은 "기사만 봤을 때는 신기루 선배가 두 명 있는 줄 알았다"며 "남편이 40kg 정도 감량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기루는 "저를 보면서 거울 치료를 한 것 같다"며 "'저렇게 되면 안 되겠다', '나도 저 정도인가' 싶어서 살을 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신기루는 결혼 생활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그는 "연애할 때는 정말 많이 싸웠다"며 "저는 원래 사랑은 질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결혼 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이 결혼 생활을 계속 유지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신기루는 "예전에는 옆에만 있어도 찌릿찌릿하고 설렜는데 어느 순간 그런 감정이 사라졌다"며 "왜 이 제도 안에 갇혀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고 털어놨다.

또 "예전처럼 불같이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싸울 일도 없는데 그마저도 제 기준에서는 답답했다"며 "문득 '그럼 왜 살아야 하지?'라는 생각이 크게 왔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경실은 "그게 바로 권태기"라며 "결혼 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감정"이라고 공감했다.신기루는 현재 결혼 7년 차라며 "아이 같은 매개체가 없다 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에 이경실은 "부부가 함께 돌볼 반려견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대화도 많아지고 공동의 관심사가 생긴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신기루는 2019년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지난해에는 이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남편이 비연예인이라 방송에서 언급을 자제했을 뿐"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해명한 바 있다.

결혼 7년 차에 찾아온 권태기마저 솔직하게 털어놓은 신기루의 고백에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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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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