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최철호, 음주난동 사건 전말 공개…"미친 짓,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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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6월 18일, 오후 10:00

MBN '특종세상' 화면 캡처

최철호가 음주 난동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는 배우 최철호가 출연, 2022년 음주 난동 사건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최철호는 지난 2010년 후배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으며 2020년 '특종세상'을 통해 택배 물류 센터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그러나 방송 2년 후인 지난 2022년 소속사 대표 집에 찾아가 음주 상태에서 난동을 피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최철호가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처음 방송 나가고 정말 며칠 동안 전화가 빗발치듯이 왔다. 다른 방송에 출연도 많이 하게 되고, 열심히 사는 모습에 많이 응원받았는데, 참 감사하게도 아는 형님이 날 안타깝게 보고 '왜 말을 안 했냐?' 하더라"라며 그의 도움을 받아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영업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MBN '특종세상' 화면 캡처

'특종세상' 측에 따르면 최철호가 당시 계약 성사 격려금 1억 원을 받기로 약속했다고. 최철호는 "1천만원 받았는데 나머지를 못 받았다. 그 형님이 그럴 분이 아닌데 마침 전화를 안 받더라. 급한 마음에 밖에서 계속 기다렸다. 그래서 술을 마셨다. 뭔가 꽂혀서 제정신이 아니었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최철호가 당시 거래처를 소개해 준 소속사 대표 집에 찾아갔다가 일이 벌어졌다는 것. 특히 최철호가 "이유 여하 막론하고 범법행위죠, 미친 짓이죠, 죄송하죠"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어렵게 재기의 기회를 날렸다며 가족에게 미안해했다. 딸과 전화 통화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최철호가 "헤어질 때 인사하면서 슬쩍 보는 눈빛이 있다. 짠하다. 그럴 때 제일 많이 슬프고, 헤어질 때 많이 무너지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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