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음주 난동 사건 전말 밝혔다.."수수료 1억원 중 천만원만 받아"('특종세상')

연예

OSEN,

2026년 6월 18일, 오후 10:4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최철호가 과거 논란과 생활고, 그리고 술로 인해 벌어졌던 난동 사건의 전말을 털어놓으며 고개를 숙였다.

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최철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최철호는 "요즘은 술을 아예 안 한다. 맹세코 안 마신다"며 "재작년 8월 31일 이후 술을 끊어 벌써 2년째다. 지금은 제로콜라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문제의 발단은 술이었다. 알코올 중독이라기보다는 술을 마시면 생기는 주사가 문제였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다"고 반성했다. 현재 연기 지도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그는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생이 되겠다고 매일 다짐한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1년 전 대중의 시선에서 사라졌던 기간 동안의 삶도 공개됐다. 가족과 떨어져 지낸 지 7년째라는 최철호는 홀로 생활하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다.

과거 드라마 '야인시대', '대조영' 등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던 그는 후배 여성 폭행 논란과 거짓 해명으로 활동을 중단한 뒤 생계를 위해 다양한 일을 전전했다고 고백했다. 물류센터와 공사장 일용직으로 일했던 것은 물론, 지인의 소개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영업에도 뛰어들었다고. 최철호는 "당시 방송이 나간 뒤 여러 연락을 받았다. 아는 형님이 안타깝게 보고 소개해준 일이었다"며 "주방 기계를 판매하면 수당이 크다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결과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는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키면 수수료 1억 원을 받기로 약속됐었다"며 "그런데 계약한 업체와 연락이 끊겼고 결국 천만 원만 받고 나머지는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소개해준 형님도 연락이 안 됐다. 그때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났다"며 "술을 마신 상태로 회사 대표 집을 찾아갔고 결국 난동 사건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최철호는 "나중에 주변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며 "이유가 어떻든 범법 행위였고 정말 미친 짓이었다"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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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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