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재결합 포기' 박명수, 전현무 밀어내고 메인 MC 됐다(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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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9일, 오전 08:35

[OSEN=하수정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전현무의 자리는 비우자 그토록 바라던 메인 MC에 앉았다.

KBS2 ‘사당귀’ 박명수가 ‘박힌 돌 전현무’를 빼내고 그토록 바라던 메인 MC석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는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210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로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는 21일(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전현무가 북중미 월드컵 중계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운 가운데, 그동안 ‘메인MC’를 향한 야심을 드러내 온 박명수가 드디어 전현무의 자리를 차지한다. 박명수는 “지난 2024년 보스로 굴러들어온 제가 드디어 박힌 돌 전현무를 빼내고 메인 MC가 됐다”라며 감격에 휩싸인다.

박명수가 “현무 마음에 안 들었다. 내가 오늘부터 잘 해볼 것”이라며 자신만만한 출사표를 던지자 김숙은 “현무가 다음주에 돌아오는 것 아니냐”라며 웃음을 터트린다. 이에 박명수는 “한 번 잡은 자리는 절대 안 놓은다. 전현무 멕시코에서 못 오게 하겠다”라며 MC석 절대사수를 예고한다. 급기야 박명수는 멕시코에 간 전현무에게 “현무야 영원한 건 절대 없어”라며 영상 편지를 띄우며 메인 MC 등극을 자축한다고.

하지만 스튜디오를 완벽히 장악하겠다는 박명수의 야심찬 포부에 김숙은 “나는 갑자기 현무가 보고 싶어”라며 애절한 그리움을 드러내 웃음을 폭발시킨다. 김숙은 박명수가 호들갑을 떨며 폭주할 때마다 “현무야 언제 와?”를 외쳐 웃음을 자아내고 이에 박명수는 “현무 얘기 그만”이라며 전현무 언급 금지령을 내렸다는 후문.

박명수가 메인 MC로 폭풍 활약해 전현무의 빈자리를 지울 수 있을지, ‘박명수의 감격의 메인 MC 등극기’는 ‘사당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롤링썬더’ 채널에서는 후배 이선민이 “모든 사람들의 궁금증일 수도 있는데 ‘무한도전’은 다시 합칠 수가 없나요?”라며 재결합 여부를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아 그거는 안될 것 같고, 그냥 좋은 추억으로 여러분이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조혜련은 “(대신에) 하와수 하잖아”라고 했고, 박명수는 “하와수는 MBC에 디지털 아카이브 자료들이 많잖아. 그 자료를 갖다쓸 수 있는게 MBC 밖에 안되기 때문에 이제 하와수를 시작한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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