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엔터테크 컴퍼니 레벨스(LEVVEL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차세대 글로벌 버추얼 보이그룹 ‘B THE HOOD(비더후드)’가 남다른 세계관으로 글로벌 K-POP 팬들의 시선을 모은다.
최근 비더후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계관의 서막을 알리는 티저 영상과 함께, 멤버들의 우당탕탕 지구 적응기를 그린 숏폼 애니메이션을 잇따라 공개했다. 반응은 즉각적. 아직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공식 유튜브 구독자 수가 순식간에 4만 명을 돌파하는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팬덤 형성을 예고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최근 베일을 벗은 애니메이션 '위대한 도약(BTHD EP1)' 에피소드가 압권이다. 영상 속 비더후드 멤버들은 앙증맞은 SD 캐릭터(저전력 모드)로 변신, 지구의 횡단보도 앞에서 초록불이 깜빡일 때까지 건너지 못하고 진지하게 고뇌하는 등 엉뚱하면서도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들의 진짜 매력은 '귀여운데 수상한' 반전 세계관에 있다. 비더후드 멤버들은 사실 감정이 배제되고 오직 '효율'만이 지배하는 머나먼 행성 ‘NOVUS(노버스)’ 출신. 멤버 제이스(JACE)가 1973년 지구에서 쏘아 올린 보이저호의 골든 디스크 신호를 우연히 감지하게 되면서, 노버스를 탈주해 지구로 착륙했다는 한 편의 SF 영화 같은 서사를 품고 있다.
현재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주는 귀여운 SD 캐릭터의 모습은 감정과 비효율이 휘몰아치는 낯선 지구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일시적인 ‘저전력 모드’라는 설정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이들의 본모습이라 할 수 있는 실사 비율(LD)의 힙한 스트리트 룩 비주얼이 교차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노버스의 지배자 ‘K’가 보낸 감시체계인 '길고양이'의 섬뜩한 추격전까지 예고되며, 비더후드가 펼쳐낼 거대한 우주적 스케일의 스토리에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레벨스 관계자는 “비더후드는 차가운 기술력에 80~90년대 서브컬처 감성, 그리고 치밀한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휴먼 크리에이티브’의 결정체”라며 “귀여운 지구 적응기 속에 숨겨진 방대한 세계관이 하나씩 베일을 벗을 때마다 팬들에게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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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레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