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류혜영의 일상이 담겼다.
배우 류혜영이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자취 11년 차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007년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로 데뷔한 후 독립영화계에서 활약한 류혜영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주인공 성덕선(혜리 분)의 언니 성보라를 연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외국어 공부로 아침을 연 류혜영은 "나를 칭찬할 만한 것들을 하루에 하나씩은 하고 싶었던 것 같다"라며 사소한 것에서부터 성취감을 느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류혜영의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집이 공개됐다. 류혜영은 "세월의 흔적이 많은 집이었다"라며 오래된 구축 아파트를 최소한으로 수리해 자신만의 취향과 감성 가득한 집으로 재탄생한 아늑한 보금자리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류혜영은 반려 식물에 "해 받으렴"이라고 인사를 건네며 식물을 위한 최소한의 빛이 들어오도록 커튼을 여는 모습으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평소 커튼을 열지 않는 류혜영은 "제가 '응답하라 1988'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게 됐을 때, 내 한마디에 영향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러면서 오히려 말하는 것도, 사람 만나는 것도 조심스러워져서"라며 "아직은 겁이 많은 편이어서 불안 때문에 많이 닫아놓는 편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류혜영은 주부 브이로그를 즐겨본다며 평범한 일상에서 오는 평온함을 추구한다고 전했다.
10㎞ 코스를 두 번이나 완주한 3년 차 러너 류혜영이 예사롭지 않은 몸풀기로 러너 기안84를 기대하게 했다. 기안84는 류혜영의 신체 조건이 마치 케냐 러너 같다고 하기도. 그러나 류혜영은 걷기보다 느린 '슬로 러닝'으로 '펀런' 전현무를 환호하게 했다.
이날 류혜영은 일기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5년간 일기를 쓴 류혜영은 가만히 앉아있지도 못할 만큼 불안했던 시기, 자신을 이해하고 다독여주는 일기 쓰기를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배우 라미란 등, 주변에서 꾸준히 내밀어준 손길 덕분에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며 더는 숨지 않고 성장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