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금)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연출 한태섭, 김현우 /극본 강현주 /제작 스튜디오S, 길픽쳐스) 13화에서는 자신이 십여 년 전 강단심과 영혼이 뒤바뀐 ‘진짜 신서리’라는 것을 자각한 신서리(임지연 분)가 차세계(허남준 분)와 행복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세계가 의문의 남자에게 피습을 당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서리가 조선으로 돌아가 대군 이현(허남준 분)을 구해야 한다는 것과 동시에 서리가 이 곳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이 밝혀져 충격을 선사하며 최종화까지 한 치 앞도 모를 전개를 예고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이에 ‘멋진 신세계’ 13화 시청률은 최고 11.9%, 전국 10.7%로 마지막 1화를 남겨두고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수 없는 흥행 파워를 보여줬다.
이날 서리가 자신이 ‘진짜 신서리’라는 것을 자각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어린 시절 사고로 300년 전 단심과 영혼 체인지가 된 후 조선에서 강단심으로 살아왔다는 것을 깨달은 것. 서리는 세계에게 “차세계, 난 사는 게 좀 형벌 같았거든. 헌데 신기한 건 말야. 여기 와서 난 좀 웃었던 것 같아. 할머니도 만나고 너도 만나서 마음이 편했던 것 같아”라며 형벌 같던 인생에서 삶의 의미가 되어준 세계와 외조모 남옥순(김해숙 분)을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이어 서리는 “차세계 우리 백년해로하자”라고 예상치 못한 프러포즈로 심장을 쿵 떨어지게 만들었다. 세계는 “내가 너 어디도 안 보낼 거야”라고 말하며 서리를 품에 꼭 안아 뭉클함을 자아냈다. 서리는 “돌아갈 필요가 없어졌어. 내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왔거든”이라고 말해 안심케 했다.
또한, 서리는 “널 생각하면 날아오를 것 같다가도 돌연 잃을까 두려워져. 하루에도 수십 번씩 가슴이 널을 뛰어. 근데 싫지가 않아. 이런 게 사랑일까?”라며 세계와 아이컨택을 하며 고백한 것. 이어 조잘조잘대는 세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뒤 입막음 뽀뽀를 쏟아내는 서리의 사랑스러움이 달달지수를 최고조로 상승케 했다.
한편, 세계는 자신의 회사 비오제이를 빼앗고 차일그룹까지 차지한 최문도(장승조 분)에게 반격을 시작했다. 문도가 세계를 뒤흔든 방식대로 여론을 이용했고, 문도가 추진중인 핵심 사업인 리조트 건설에 제동을 걸며 문도를 사면초가로 몰았다. 이에 더해 차일그룹 회장 차달수(윤주상 분)가 문도의 아들 서준을 데려가자 문도는 폭주했다. 달수의 병실을 찾아간 그는 잠이든 서준을 보며 본색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부터 벌어지는 일은 삼촌 책임이에요. 감내하세요”라며 달수에게 섬뜩한 협박을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금보살(오민애 분)에게 도무녀 황씨(오민애 분)가 접신해 “자가 돌아오소서”라고 말해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은 긴장감을 자아내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어 차세계가 의문의 남성에게 습격당해 피를 철철 흘리는 절체절명으로 충격을 안겼다. 13화 엔딩에서 오열하는 서리 앞에 도무녀 황씨가 나타나 서리의 정인인 ‘세계’와 ‘현’의 생이 운명의 고리로 연결되어 있다고 전해 경악케 했다. 그는 “돌아가 대군을 구하옵소서”라면서 “작은 대가만 치르시면 될 일이지요”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서리와 세계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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