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정은표가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줬다.
정은표는 20일 “하은이 생일날 아내랑 셋이 만나서 맛있는 거 먹을라고 했는데 하은이가 시험 보는 날이고 알바도 해야 해서 만나기 어려울 거 같다고 한다. 아내는 다른 약속을 잡았고 나도 스케줄을 잡았는데 생일 전 날 하은이가 알바를 다른 날로 바꿔서 시험 끝나고 만날 수 있다는 문자가 왔다”라고 했다.
이어 “아내는 취소하기 힘든 약속이어서 안되고 나는 당연히 스케줄을 취소했다. 오랜만에 딸이랑 둘이서만 만나 데이트할 생각에 맘이 설레인다. 꽃 가게 들어가서 예쁜 꽃다발을 샀다. 아내랑 연애할 때도 꽃을 사본적이 없는데”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만나기로 약속한 혜화역 1번 출구에서 기다리는데 날도 너무 덥고 조금이라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지하철 역사 안으로 들어가서 하은이를 기다렸다.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는데 그중에 예쁜 아가씨 한 명이 나를 보고 활짝 웃는다. 와!! 심장이 내려앉는 줄 알았다~ 기다리는 아빠 모습이 웃겼는지 하은이가 다가오면서 사진을 찍는다 정말 바보같이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이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정은표는 지하철 역사 안에서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딸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데이트까지 하는 다정한 아빠의 면모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정은표는 1990년 연극 ‘운상각’으로 데뷔했다. 김하얀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정은표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