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생후 28개월 아이의 비극적인 죽음…6년간 은폐된 사건의 진실

연예

iMBC연예,

2026년 6월 20일, 오후 10:38

오늘(20일) 밤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그리고 아이는 없었다-시흥 암매장 살인 미스터리’ 편이 공개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3월 16일, 시흥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112 신고를 했다. 입학식 다음 날 엄마와 함께 등교해 약 일주일간의 체험학습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신입생. 체험학습 종료 후에도 학생이 등교하지 않고 무단결석 상태인데다, 보호자인 엄마도 연락이 안 됐기 때문.

경찰이 아이의 소재 파악에 나섰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고 친모의 휴대폰은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발견됐다. CCTV 확인 결과, 친모는 불상의 남성과 인근 모텔로 도주한 상태. 그녀는 왜 학교와 경찰의 연락을 피해 몸을 숨긴 걸까.

경찰이 들이닥치자 순순히 문을 열고 나온 남성은 그녀의 전 남자친구 임 씨였다. 경찰이 9살 딸아이의 소재를 추궁하자, 아이의 행방을 모른다고 대답한 친모 김 씨. 그녀는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 체포됐고, 임 씨 또한 같이 연행됐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는 이모한테 아이를 맡겨 놨다고 했다. 이후 딸을 입양 보냈다고 진술했는데, 분리돼 조사받던 임 씨가 뜻밖의 말을 꺼냈다. 이미 사망한 아이를 자신이 야산에 유기했다는 것.

야산을 수색한 끝에, 이불에 말려 검은 쓰레기봉투에 싸인 채 묻혀 있던 아이의 시신이 발견됐다. 그런데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은, 9살 초등학생이 아니라 생후 28개월 된 여자아이 가온이(가명)의 백골이었다.

김 씨는 6년 전, 생후 28개월이던 가온이가 혼자 장난을 치다 이불이 몸에 감겨 질식사했다고 주장했다. 임 씨는 김 씨를 너무 사랑해서 대신 시신을 유기했다고 주장했다. 가온이 이름으로 초등학교에 대신 입학한 9살 아이는 누구일까. 또 6년 동안 가온이의 죽음을 알아차린 이는 왜 없었던 걸까. ‘그것이 알고 싶다’가 그 충격적인 내막을 추적한다. 20일 밤 11시 10분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