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지민경 기자] 중국 배우 탕웨이가 둘째 출산을 앞둔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다수의 중화권 매체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남편 김태용 감독과 함께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목격됐다.
이날 탕웨이는 깔끔한 단발머리에 화장기 없는 수수한 민낯으로 눈길을 끌었다. 체크 무늬 셔츠를 입은 탕웨이는 부른 배를 안고 걸으며 팬들에게 다정하게 인사를 건넸다.
보도에 따르면 옆에 있던 김태용 감독은 겹겹이 쌓인 커다란 여행 가방을 실은 수하물 카트를 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권 매체는 이를 보고 평범한 여행이 아닌 둘째 출산이 임박해 계획된 이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특히 탕웨이는 귀국 일정을 묻는 질문에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답해 출산을 위해 홍콩으로 향하는 것임을 암시했다. 앞서 탕웨이는 첫째 딸 썸머 출산 때에도 홍콩에서 아이를 낳은 바 있다.
당시 탕웨이는 한국에서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에 대해 "말이 안 통하면 곤란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1979년 생인 탕웨이는 지난 4월 47세 나이에 둘째 임신 소식을 밝혀 큰 축하를 받았다. 지난 2014년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은 한국 영화감독 김태용과 결혼한 그는 2016년 첫째 딸 썸머 양을 품에 안았고, 10년 만에 둘째를 갖게 됐다.
임신 발표 후 탕웨이는 공식 일정을 중단했고, 김태용 감독 역시 모든 해외 일정을 취소하고 아내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