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부산의 전통시장을 누비며 털털한 매력과 더불어 씨야 20주년 콘서트 홍보를 톡톡히 했다.
21일 남규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Ep. 51 부산하면 시장투어! 남규리의 국제시장 & 깡통시장 털기 (feat.씨야 콘서트 홍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성공적인 해운대 버스킹을 마친 남규리가 부산의 대표 명소인 국제시장과 부평깡통시장을 방문해 여유로운 자유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무대 위 아티스트의 모습은 잠시 내려놓고, 편안한 차림으로 시장 곳곳을 누비는 그녀의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상 속 남규리는 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에 흠뻑 취한 채 본격적인 '시장 털기'에 나섰다. 충무김밥, 꿀호떡, 쥐포, 젤리, 비빔당면, 어묵, 물떡, 떡볶이, 순대 등 다채로운 길거리 음식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특히 갑자기 내리는 비에 충무김밥을 애지중지 사수하는 엉뚱한 모습이 웃음을 안겼으며, 마음에 드는 앞치마를 구입해 직접 입어보는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냈다.
무엇보다 이번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남대표'로 빙의한 남규리의 열혈 콘서트 홍보였다. 남규리는 시장을 구경하던 중 실시간 방송 중인 유튜버와 우연히 마주치자 특유의 넉살을 발휘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요즘에 씨야 20주년 재결합해서 홍보하러 많이 다니고 있어요, 얼마 전에 '스테이'(Stay)라고 정규 4집 타이틀곡이 나왔거든요, 많이 들어주시고, 9월 5일에 부산 KBS홀에서 콘서트를 하니 꼭 많이 와주세요"라며 발로 뛰는 적극적인 홍보 요정으로 활약해 유쾌함을 자아냈다. 더불어 자신을 알아보고 다가오는 외국인 팬들에게 먼저 친절하게 인사를 건네고 다정하게 사진을 찍어주는 등 특급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영상 말미, 남규리는 해운대 버스킹을 보러 와주었던 부산 시민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그는 "정말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시는 부산 시민 여러분, 버스킹 때 많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9월 5일 KBS홀에서 또 만나요!"라는 멘트로 다가올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한편 씨야는 지난 2006년 '보컬 중심 그룹'으로 데뷔한 뒤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여인의 향기', '바보', '결혼할까요', '그 놈 목소리', '구두'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1년 '굿바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각자의 길을 걸어오다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다시 뭉쳤다. 이번 달부터는 신곡으로 음악 방송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hmh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