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드래곤포니, '밴드상' 수상…'믿고 뛰는 밴드' 저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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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6월 21일, 오후 07:07

"겸손히 오래오래 더 좋은 음악 할 것"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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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제3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밴드상을 수상했다.

20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 '제3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밴드상'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드래곤포니는 "'제3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이렇게 밴드상 받을 수 있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 이 감사함 절대 잊지 않고 앞으로도 겸손하게 오래오래 더 좋은 음악 하겠다. 음악의 힘을 잘 안다. 하루하루 살아내기 위해 울고 웃는 청춘들을 응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드래곤포니는 "오랜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인 만큼 저희에게도 의미가 깊다"며 무한궤도의 '그대에게'와 세 번째 EP 'RUN RUN RUN'의 타이틀곡 '아 마음대로 다 된다!'를 선보이며 '믿고 뛰는 밴드'의 진가를 입증했다. 이는 세상이 정한 기준이 아닌 나답게 살아가고자 하는 청춘의 뜨거운 외침을 담은 곡이다. 드래곤포니는 테크니컬하면서도 유려한 기타 리프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레이어드된 악기 사운드가 강력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멤버들은 관객들의 호응을 자연스레 유도하는 등 뛰어난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는 '셀프 프로듀싱 밴드'답게 자신들만의 음악적 정체성이 응집된 무대를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킨 드래곤포니는 진정성 있는 음악과 에너제틱한 밴드 퍼포먼스로 '믿고 뛰는 밴드'의 진가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며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드래곤포니는 최근 일본에서 첫 번째 EP 'Run to Run'을 발매하며 현지 정식 데뷔를 알렸다. 직선적인 록 사운드로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 가운데, 타이틀곡 'Run to Win'에는 바람을 가르는 듯한 질주감 넘치는 비트 위로 목표를 향해 멈춤 없이 달려가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드래곤포니는 지난 경험을 자양분 삼아 끊임없이 진화하겠다는 당찬 포부와 뜨거운 의지를 녹여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래곤포니는 지난 17일 도쿄에서 단독 투어 'Dragon Pony 2026 Run To Run Japan Tour'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21일 오사카 공연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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