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판영진 오늘(22일) 사망 11주기…생활고에 쓰러진 '기적의 주인공'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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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2일, 오전 05:05

SNS 캡처

[OSEN=장우영 기자] 데뷔 28년 만에 주연을 맡으며 기적을 쓴 배우 故 판영진이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2026년 6월 22일은 故 판영진의 사망 11주기ㅏ. 고인은 지난 2015년 6월 22일 오후 11시 4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자신의 집 앞마당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8세.

故 판영진의 사망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지인에게 보낸 메시지에는 ‘인생이 무상하다. 살아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죽어보려고 하는데 죽어지지도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찰은 故 판영진이 평소 생활고를 비관하고 우울증을 앓았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했고, 고인이 사망 다섯달 전 수면제를 다량 복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등의 전력이 있어 먹먹함을 남겼다.

1978년에 데뷔한 故 판영진은 2006년 서명수 감독의 독립영화 ‘나비두더지’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주인공을 맡은 건 데뷔 28년 만으로, 기적의 주인공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생활고와 우울증에 스스로 생을 마감해 충격을 남겼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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