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밀키트 사업 폭망 "20억 손해..아내 정경미 몰라" ('신빨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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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2일, 오전 09:31

[OSEN=최이정 기자] ] 개그맨 윤형빈이 사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함께 파란만장한 '폭망'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2’(이하 ‘귀묘한 이야기2’) 25회에서는 ‘흥망’을 주제로 윤형빈과 크리에이터 엄은향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형빈은 시작부터 “좋은 기운만 쏙쏙 받아가겠다”라며 남다른 의욕을 보였다. 이어 MC 이국주가 주제를 공개하며 “인생에서 ‘폭망’했던 경험이 있냐”라고 묻자, 윤형빈은 "가장 '폭망'했던 때는 코로나 시기가 아닌가 싶다"라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윤형빈은 "공연장은 워낙 코로나 때 직격탄을 맞지 않나. 공연장으로 이미 몇천만 원씩 손해를 보고 있었다"라며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코로나 흐름으로 하향을 탔으니 상향을 하나 타자는 마음으로 밀키트 사업을 시작했는데 이것도 또 안 됐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국주가 “코로나 때 밀키트는 엄청 잘 됐을 것 같다”라며 의아해하자, 윤형빈은 “밀키트 오프라인 매장을 했다. 사람들이 안 오더라”라며 씁쓸한 한숨을 쉬었다. 이를 듣던 엄은향이 “그땐 배달이 잘 됐다”라고 팩트를 짚자, 윤형빈은 “그걸 그때 이야기했어야지!”라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특히 이국주가 “아내(정경미)가 막지 않았느냐”라고 묻자, 윤형빈은 “이야기를 안 했다. 이야기하면 하지 말라고 하지 않겠나”라며 "한 20억 정도 손해를 보지 않았나 싶다"라고 정경미 모르게 벌인 대규모 사업 실패 전말을 밝혔다.

그럼에도 윤형빈은 힘들 때마다 좌절하지 않게 만든 버팀목 같은 꿈 이야기를 공개하며 유머를 잃지 않았다. 그는 “어머니가 저를 태어나고 꾼 꿈인데, 증조할머니가 나를 안고 계셨다고 하더라. 밥 굶지 말고 잘 먹으라고 숟가락을 주셨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형빈은 “지금도 아쉬운 점은 그때 왜 하필 숟가락을 주셨을까 싶다. 주걱이나 국자, 냄비를 주셨으면 넉넉하고 여유롭게 살았을 텐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무속인 역시 “주걱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거들면서도 “하지만 그것도 감사해야 한다”라고 조언했고, 윤형빈은 “그럼요, 감사하다”라며 긍정적인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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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BS Plu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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