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 듀오' 스키마스위치, K- 떼창에 감동..첫 단독 내한 성료

연예

OSEN,

2026년 6월 22일, 오후 04:05

[OSEN=김나연 기자] 일본 밴드 스키마스위치(SUKIMASWITCH)가 데뷔 23년만의 첫 단독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는 스키마스위치의 첫 단독 내한 콘서트 ‘SUKIMASWITCH “POPMAN'S WORLD 2026 in Seoul”(스키마스위치 “팝맨즈 월드 2026 인 서울”)’가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WONDERLIVET 2025(원더리벳 2025)’ 출연 당시 보여준 한국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성사된 첫 번째 한국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했다.

개최 전부터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이번 콘서트에서 스키마스위치는 ‘LINE(라인)’을 시작으로 ‘ボクノート(보쿠노트)’, ‘アイスクリームシンドローム(아이스크림 신드롬)’ 등을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 여정을 빈틈없이 펼쳐냈다.

이밖에도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 OST로 친숙한 ‘ゴールデンタイムラバー(골든 타임 러버)’로 특유의 유려하면서도 단단한 사운드로 객석을 사로잡은 이들은 ‘奏(카나데)’로 대미를 장식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공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스키마스위치는 앙코르 무대에서 ‘Lovin' Song(러빈 송)’, ‘Ah Yeah!!(아 예!!)’, ‘全力少年(전력소년)’ 등의 대표곡들을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을 마친 스키마스위치는 “이틀 동안 정말 감사했다. 지난해 출연한 ‘원더리벳 2025’를 계기로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단독 공연을 열게 됐다”며 “페스티벌 때도 느꼈지만 한국 팬 여러분이 너무나 뜨겁게 공연을 즐겨 주셔서 오히려 저희가 더 많은 에너지와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벅찬 감동을 전했다.

이어 “저희 노래를 일본어 가사 그대로 함께 불러 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고, 몇 번이나 눈물이 날 뻔할 만큼 정말 기뻤다”며 “다시 한국에서 공연할 기회가 있다면 정말 좋겠다. 그때도 꼭 만나러 와 달라”고 전해 다음 내한에 대한 기대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2003년 데뷔한 스키마스위치는 오오하시 타쿠야(大橋卓弥)와 토키타 신타로(常田真太郎)가 직접 전곡의 작곡, 작사 및 프로듀싱을 맡은 곡들로 J팝의 한 축을 담당해 온 실력파 유닛이다. 특히 ‘카나데(Kanade)’와 ‘전력소년(Zenryoku Shonen)’ 등 시대를 초월한 히트곡들을 배출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팬들에게는 ‘나루토’, ‘하이큐!!’ 등 레전드 애니메이션 OST의 주인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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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벳(LIVET), ATSUKI IW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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