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서울 앙코르 콘서트 취소… 올림픽공원 시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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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22일, 오후 05:38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박서진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가 결국 취소됐다.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진행 중인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개표소 봉쇄 시위’가 장기화한 탓이다.

박서진
박서진 소속사 장구의신 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7월 4~5일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5~26 박서진 전국투어 콘서트 - 마이 네임 이즈 서진’(MY NAME IS SEOJIN) 서울 앙코르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현재 핸드볼경기장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공연 개최를 위해 다각도로 검토해왔다”며 “공연장 및 일정 변경 등 다양한 방안을 신중하게 논의했으나 공연 운영상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앙코르 공연은 전면 취소되며, 예매 티켓은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 카드 결제 예매 건은 일괄 승인 취소가 진행되며, 무통장입금 예매자는 티켓링크 마이페이지를 통해 환불 계좌를 입력해야 한다.

이번 공연은 박서진의 전국투어를 마무리하는 서울 앙코르 무대로 관심을 모았으나, 공연장 운영 문제로 결국 관객들과의 만남이 무산됐다.

소속사 측은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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