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데 말 안 하겠다" 양상국, 또 거들먹거리더니..대굴욕('왕은 무얼 자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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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2일, 오후 05:59

[OSEN=최이정 기자] TV CHOSUN이 신개념 역사 미식 예능 프로그램 '왕은 무얼 자셨는가'를 전격 론칭한다. 양상국 등 예능 블루칩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오는 7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확정 지은 TV CHOSUN 신규 예능 '왕은 무얼 자셨는가'는 왕실의 특급 보양식부터 시대를 뒤흔든 금기의 별미까지, 조선 27명 임금들의 밥상 속에 감춰진 놀라운 이야기와 역사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토크 예능이다. 다소 길고 독특한 제목 속 '자셨는가'는 '잡수셨는가'의 의미로, 최고 권력자였던 왕들에 대한 극존칭을 담아 흥미를 더한다.

제작진은 역사를 어렵게 느끼는 시청자들을 위해 '음식'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선택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지루한 강의가 아니라, 역사와 미식사(史)를 결합해 조선 왕실의 문화와 시대상을 자연스럽고 신선하게 안방극장으로 배달할 전망이다.

대한민국 대표 역사 스토리텔러 '큰별쌤' 최태성이 해박한 지식으로 왕의 음식 뒤에 숨겨진 비화를 책임진다. 여기에 드라마 '대장금'을 보며 요리사의 꿈을 키운 '뉴욕 장금이' 이연주 셰프가 합류, 수백 년 전 실록 속 메뉴를 현대적인 요리로 완벽하게 재탄생시키며 시·청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여기에 양상국을 비롯해 신기루, 지예은이 '대세 트리오'로 뭉쳐 리액션을 보장한다. 출연자들은 각각 집현전 학사(최태성), 수라간 궁녀(이연주), 내시(양상국), 상궁(신기루), 궁녀(지예은)로 변신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듯한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인다.

최근 공개된 첫 티저 영상부터 이들의 날 것 그대로의 케미가 터졌다. 세종대왕의 밥상 이야기가 AI 재연 영상으로 펼쳐진 가운데, 최태성의 "세종대왕의 얼굴이 어떤지 아시냐"는 돌발 질문에 'MZ 궁녀' 지예은은 "5000원이 세종대왕이시고..."라는 엉뚱 발랄한 답변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아는 척 내시’가 된 양상국은 “저는 아는데 말을 안 하겠다”라며 거들먹거렸다. 그러나 그의 대답도 결국 오답이어서, ‘아는 척 전문가’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굴욕을 당했다. 

참다못한 '미식가 상궁' 신기루는 "저희 수준 아셨으면 음식 빨리 주세요"라며 역사보다 밥상에 진심인 면모를 드러내 화끈하고 유쾌한 토크를 예고했다. '뉴욕 장금이' 이연주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구현해 낼 상상을 초월하는 왕의 밥상과 이를 맛볼 출연진의 리얼한 표정이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극한다.

/nyc@osen.co.kr

[사진]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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