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현무보다 못 될 게 뭐야”…김선근, KBS 퇴사 후 현실 '씁쓸'('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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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2일, 오후 07:5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선근이 KBS 퇴사 후 프리랜서 전향을 결심했던 당시의 오만한 마음과 냉혹했던 현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병찬 임성민 김현욱 김선근 [짠한형 EP.150] 집 나온 KBS 아나운서들이 뭉쳤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선근은 지난 2022년 KBS를 퇴사한 배경을 이야기하던 중 “스스로를 너무 과대평가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살면서 실패한 적이 거의 없었다. 고려대도 갔고, KBS 아나운서도 한 번에 붙었다”며 “그래서 굉장히 오만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그때는 진짜 ‘내가 전현무 못 될 게 뭐야’ 여기까지 갔다”며 “당시 나름대로 잘되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현실은 기대와 달랐다. 김선근은 “KBS 아나운서라는 이유로 대출도 잘 나와서 투자를 했는데 완전히 망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아파트 청약까지 당첨되면서 금전적인 부담이 한꺼번에 몰려왔다고.

그는 “파주 신축 아파트 청약에도 당첨돼 금전적 압박이 커졌는데, 프리랜서로 나오면 수입이 더 클 거라고 생각했다”며 “실제로 방송 출연 약속도 받고 프리 선언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믿었던 약속은 현실이 되지 못했다. 김선근은 “그런데 약속은 약속일 뿐이더라.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갑자기 수입이 마이너스가 됐다”고 털어놨다.

성공 경험만 믿고 자신만만하게 프리랜서 전향을 선택했지만, 예상과 전혀 다른 현실을 맞닥뜨린 김선근의 솔직한 고백이 씁쓸함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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