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조선의 사랑꾼' 전 야구선수이자 현 해설가인 심수창이 방송에서 이혼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식은땀을 흘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TV 조선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양상국의 '6등급 클럽' 오디션이 공개됐다.
6등급 클럽에서는 양상국의 오디션에 참여하기 위해 등장한 첫 번째 지원자로 심수창이 모습을 드러냈다. 심수창은 질문지 작성을 위해 대기실로 이동했다.
이날 심수창은 6등급 클럽 문구를 가리키며 "약간 기분 더럽고 좋네요"라고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을 뽐내기 시작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본격적인 지원서 작성이 시작되자 반전 상황이 펼쳐졌다. 심수창이 문항 중 '이혼 유무' 칸을 마주하고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 것. 스튜디오에서 모니터로 이를 지켜보던 최성국 역시 "혹시 있으셔요?"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잠시 망설이던 심수창은 이혼을 했다고 체크한 후, "사유도 써야 해요?"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어 홀로 "사유"라고 읊조리며 말을 잃었고, 급기야 볼펜을 쥐고 손을 떠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과 눈길을 동시에 끌었다. 심수창은 고심 끝에 "각자의 새로운 삶을 위해서"라고 적어 내려가며 속내를 밝혔다.
처음으로 대중 앞에 돌싱 지원서를 작성하게 된 심수창은 "와 땀나네. 처음 써본다. 이런 거 와. 저 이혼하고 나서 이런 거 처음 써보는데"라며 계속해서 혼잣말을 이어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