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재정비, 예능은 정상 녹화…JTBC '회생절차' 속 엇갈린 현장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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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3일, 오전 06:19

[OSEN=김수형 기자] JTBC가 회생절차를 신청한 가운데, 일부 프로그램의 제작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 드라마 ‘연애의 재발견’은 촬영을 잠시 중단하고 재정비에 들어간 반면,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는 정상적으로 녹화를 이어간 모습이다.

22일 ‘연애의 재발견’ 측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대본 완성도와 장마 시즌 등을 고려해 약 한 달간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연애의 재발견’은 이혼한 부부가 한 집을 공유하고 같은 직장에서 다시 마주하게 되며 서로를 재발견하는 과정을 그린 오피스 휴먼 멜로다. 김소연, 김지석, 윤현민, 황우슬혜 등이 출연을 확정한 작품.

이 가운데 JTBC와 중앙그룹 계열사의 재정 위기 상황이 맞물리며 촬영 중단 배경을 두고 여러 관측도 나오고 있다. JTBC는 최근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을 선언했고, 이후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에 이어 JTBC 역시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반면 예능 현장은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분위기다. 22일인 같은 날, ‘나폴리 맛피아’로 얼굴을 알린 권성준 셰프가 이날 자신의 SNS에 “냉부 촬영 슛~”이라는 글과 함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 인증샷을 공개한 것.

사진 속 권성준은 헤어메이크업을 받으며 거울 셀카를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만큼,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에도 관심이 모인다.

JTBC 회생절차 신청 이후 제작 현장 전반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드라마와 예능이 서로 다른 흐름을 보이면서 향후 편성 및 제작 일정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냉부해, 연애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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