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근진' 김대호 "생방 중 女아나운서에 '입에서 발냄새나' 발언 후 경위서"

연예

뉴스1,

2026년 6월 23일, 오전 07:54

SBS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생방송 중 실수를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1984년생 동갑내기 친구 사이인 김대호와 유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는 애드리브를 잘못해서 경위서까지 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생방송이다 보니까 프롬프터도 없었다, 약속된 대본만 갖고 (방송을) 하는 거다"라며 "TV를 보다 보면 '이런 애드리브 하면 재밌겠다' 하는 게 있다"고 운을 뗐다.

김대호는 이어 "그걸 참고 대본대로 했어야 했는데 닭발 편육이 나온 날이었다"며 "상대 아나운서가 먹고 '너무 맛있죠?' 했는데 '(상대 아나운서에게) 냄새나요, 발냄새'라고 한 거다, 입에서 발냄새 난다고 해버린 거다"라고 자신의 선 넘은 실수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애드리브를 한 거야? 생방송에서? 재밌으려고 한 얘기잖아?"라고 재차 물었고, 김대호는 "저는 그랬다"며 "하지만 약속이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상대 아나운서는 놀라고 다음 아나운서가 클로징을 해야하는데 클로징이 망해버리고 끝났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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