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옥희(본명 김광숙) 영정 © 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70년대 인기 가수이자 프로권투 챔피언 홍수환의 아내인 고(故) 옥희(본명 김광숙)의 발인이 24일 진행된다.
고인의 발인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이에 앞서 대한가수협회는 오전 10시부터 영결식을 진행한다. 협회 측은 "고인의 예술적 삶과 업적을 기리고 마지막 가시는 길을 함께 추모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옥희의 영결식은 고인의 종교에 맞춰 교회 예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대한가수협회 회장과 이사가 각각 조사와 추도사를 전하며, 고인의 생전 영상을 보여준 뒤 헌화 및 분향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옥희는 지난 20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신장암을 진단받은 옥희는 그간 프로 남편 홍수환의 간호를 받아왔다.
1953년생인 옥희는 1968년 서울시스터즈로 데뷔해 해외 공연을 하며 활동하다 귀국, 솔로로 전향했다. 그는 1974년 '나는 몰라요'로 데뷔해 곡 '이웃사촌', '두 손을 잡아요'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옥희는 홍수환과 1977년 결혼했지만 약 2년 만에 이혼했다. 하지만 16년 만인 1995년 재결합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1남 1녀가 있다.
hmh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