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강서정 기자] 배우 하석진과 안희연의 운명 같은 인연의 서막이 오른다.
오는 7월 25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극본 이경희)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24일 ‘사랑이 온다’ 측은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안희연 분)의 순수하고 찬란했던 시절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하석진은 완벽한 스펙을 갖춘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너셰프 김무진 역을, 안희연은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특유의 당차고 맑은 에너지를 잃지 않는 반찬가게 직원 한규림 역을 맡았다.
스틸 속 두 사람은 버스정류장에서 첫 만남을 갖는다. 마치 커플티를 입은 듯한 김무진과 한규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후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예상치 못하게 다시 조우한 데 이어, 처음 만났던 버스정류장에서 또 한 번 우연히 마주하며 특별한 인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렇듯 겹겹이 쌓여가는 순간들 속에서 서로에게 조금씩 이끌리기 시작한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두 사람이 한층 가까워진 모습이다. 한규림의 동생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김무진은 다정다감하게 아이들 곁에 녹아들며 지친 그녀의 일상에 따뜻한 위로 한 그릇을 건넨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한규림의 표정에는 든든함과 함께 한 뼘 더 깊어진 마음이 묻어난다. 고단한 한규림의 삶 속에 김무진이 어떻게 유일한 쉼터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토록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된 두 사람이 결국 가슴 아픈 이별을 맞이해야 했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하석진과 안희연의 비주얼 합이 ‘사랑이 온다’의 보는 즐거움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처음’이라는 설렘을 떠오르게 하는 두 사람의 풋풋한 호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