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 빠져들것" 최민식도 반한 최현욱…'맨끝줄소년' 자신감(종합)

연예

뉴스1,

2026년 6월 24일, 오후 12:17

넷플릭스
배우 최민식이 '맨 끝줄 소년'에서 호흡을 맞춘 최현욱을 향해 극찬을 쏟아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4일 서울 마포구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시리즈 '맨 끝줄 소년'(극본 장명우/연출 김규태) 제작발표회에서는 김규태 감독과 배우 최민식 최현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최민식 분)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최현욱 분)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넷플릭스

최민식은 열패감에 사로잡힌 국문학과 교수 '허문오' 역을 맡았다. 그는 '맨 끝줄 소년'이 시사하는 바와 제자와 교수의 구조가 신선해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했다. 또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열등감과 패배 의식, 자기 학대에 가까운 심리 상태를 갖고 있다"며 "심한 콤플렉스를 느끼는 인물인데 이강이라는 학생이 과제로 낸 글을 보고 변곡점을 맞는다"고 소개했다.

최민식은 후배 최현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항간에 소문이 최현욱을 최민식이 캐스팅했다고 하는데 그건 어불성설"이라며 "저도 궁금하긴 했다, 요즘 젊은 배우를 잘 모르니까 있는 그대로 날것의 느낌을 보고 싶었는데 감독님께서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오디션에 갔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감독님이 '어떤 친구가 낫냐'고 상의를 해주셔서 서로 같이 얘기하다 (최현욱으로) 좁혀진 것"이라는 비화를 들려줬다.

최현욱에 대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최민식은 최현욱에 대해 "빈말이 아니라 이 드라마에서 최현욱 배우의 연기에 리액션을 잘 하면 잘 굴러가겠구나 생각이 들었다"며 "이강이 이 드라마의 중심에 서서 모든 사람들을 다 쥐고 흔든다, 특히 허문오라는 인물을 들었다 놨다 패대기쳤다가 하늘로 던졌다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이라는 인물이 휘두를 때마다 잘 휘둘려지면 된다 했고 현욱이의 연기를 놓치지 않고 캐치하려 노력했다"며 "최현욱 외에는 다른 배우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였다, 이 캐릭터에 이 배우만큼 잘할 수 있는 다른 배우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시청자 여러분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드라마에서 최현욱 배우의 눈빛에 빠져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넷플릭스

최현욱은 강의실 맨 끝줄에 앉는 소년 이강을 연기했다. 그는 작품 출연 이유에 대해 "가장 큰 매력은 김규태 감독과 최민식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을 접했을 때는 그 자리에서 순식간에 빠져들었다"며 "이강이라는 캐릭터의 절제되면서도 그 안에서 다양한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점에 많이 끌려서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대선배' 최민식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제 또래 배우들은 민식 선배님 영화를 보고 자랐다, 안 본 영화가 없을 정도로 스크린에서 많이 뵀던 분"이시다. 그러면서 "그런 선배님 앞에서 연기를 한다고 하니 많이 떨렸는데 그래도 열심히 준비한 대로 최대한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맨 끝줄 소년'은 최근 큰 흥행을 거둔 '참교육'의 후속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규태 감독은 "'참교육' 너무 부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작품이 잘 돼서 홍종찬 감독님도 축하드린다"며 "저희 작품도 만만치 않게 이렇게 좋은 성과가 났으면 하는 그런 바람 바람이 있다"고 희망했다.

또한 "어떻게든 열심히 만들었고 정말 그 과정 자체가 너무 행복했던 작품"이라며 "퀄리티적인 부분에서도 감독으로서의 어떤 만족도 높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한편 '맨 끝줄 소년'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처음 공개된다.

aluemchang@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