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양세종·옹성우, 서로 다른 '손' 의미…‘오싹한 연애’ 삼각관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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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6월 24일, 오후 01:03

‘오싹한 연애’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박은빈, 양세종, 옹성우가 그려낼 세 인물의 관계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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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는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두려워하는 열혈 검사가 펼치는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천여리(박은빈 분), 마강욱(양세종 분), 강민환(옹성우 분)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손을 맞잡는 모습이 담기며 세 인물의 성격과 관계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먼저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 천여리는 장갑을 낀 채 안개 너머에서 다가오는 상대의 손을 붙잡아 막아서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천여리는 자신의 손이 닿은 사람 역시 귀신을 보게 된다는 비밀을 가진 인물이다.

여기에 "정말 나랑 손 잡을 자신 있어요?"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더해지며, 상대를 밀어내려는 것인지 걱정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복합적인 감정을 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면 집요한 성격의 열혈 검사 마강욱은 천여리의 손을 망설임 없이 맞잡는다. "그쪽 손이라면 한 번 더 잡아보죠, 뭐"라는 대사와 함께 상대를 향해 흔들림 없는 시선을 보내는 모습은 어떤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강직한 성격을 보여준다.

호텔 후계자 강민환은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는 상대의 손을 자신의 쪽으로 강하게 끌어당기며 욕망을 드러낸다. "갖고 싶은 건 내 손에 쥐어야 성미가 풀리거든"이라는 문구처럼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심가의 면모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처럼 캐릭터 포스터는 같은 '손'이라는 소재를 통해 세 인물의 서로 다른 가치관과 성격을 담아내며 작품 속 관계성을 암시하고 있다. 타인과의 접촉을 두려워하는 천여리, 위험을 감수하고 손을 내미는 마강욱, 그리고 원하는 것을 반드시 손에 넣으려는 강민환의 선택이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오는 7월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상징적인 캐릭터 포스터만으로도 인물들의 관계와 서사를 궁금하게 만드는 만큼, 오컬트와 로맨스를 결합한 색다른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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