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오늘(24일) 두 번째 도쿄돔 입성..전석 매진 속 글로벌 위상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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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4일, 오후 01:53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오늘(24일) 일본 도쿄돔 무대에 다시 오르며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서의 굳건한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

아이브는 이날 도쿄돔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 앙코르 공연으로 도쿄돔에 첫 입성한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성사된 무대다. 당시 양일 전석 매진으로 총 9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아이브는 이번 도쿄돔 공연 역시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의 변함없는 인기와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글로벌 투어를 거치며 한층 단단해진 아이브의 내공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브는 이번 투어를 통해 쿠알라룸푸르, 오사카, 마닐라, 싱가포르, 마카오 등 세계 각지를 순회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 첫 입성해 2회 공연 전석 매진 및 시야 제한석 추가 오픈으로 총 7만 9,000여 명을 동원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도시마다 규모와 연출을 확장하며 글로벌 무대 경험을 쌓아온 만큼, 이번 도쿄돔에서는 그간 축적된 노하우가 완벽히 집약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풍성하게 확장된 셋리스트도 이번 공연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아이브는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와 5월 발매한 일본 네 번째 앨범 'LUCID DREAM(루시드 드림)'의 수록곡들을 셋리스트에 대거 추가하며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LOVE DIVE(러브 다이브)',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I AM(아이 엠)' 등 메가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멤버별 개성을 극대화한 솔로 무대와 일본 신곡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정규 2집 더블 타이틀곡 'BANG BANG(뱅뱅)' 무대는 현지 관객들의 압도적인 환호와 떼창을 이끌어내며 공연의 감동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일본 정식 데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탄 아이브는 현지에서 대중성과 거대 팬덤을 동시에 거머쥔 K팝 아티스트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첫 월드 투어 당시 평일임에도 도쿄돔 전석 매진을 이끌어낸 데 이어, 올해 교세라돔과 도쿄돔 평일 공연까지 연이어 매진시킨 것은 일본 내에서도 이례적인 진기록으로 꼽힌다. 여기에 더해 일본 신보 'LUCID DREAM'이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에 올라 팀 통산 세 번째 정상 기록을 세웠고,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음반 파워까지 증명했다.

공연과 음반 양면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흥행 신드롬을 굳히고 있는 아이브가 두 번째 도쿄돔 공연을 통해 또 어떤 무대로 현지 팬들을 열광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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