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리사가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설 이후 변화된 팬들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배니티 페어(Vanity Fair)가 공개한 인터뷰에 따르면, 리사는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 루머가 불거진 이후 팬들과의 관계가 한층 성숙해졌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리사는 “내가 대중 앞에 나서서 나에게는 사생활이 없다는 점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팬들이) 나의 사생활을 훨씬 더 많이 존중해 주는 것 같다”라고 전하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올해로 29세를 맞이한 리사는 자신을 향한 팬들의 깊은 사랑에 늘 감사하면서도, 월드스타로서 겪는 남모를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리사는 “팬들도 내가 지금의 자리에 있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때로는 모든 상황이 조금은 과하게 느껴질 때가 있고,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배니티 페어는 두 사람의 결별설을 함께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지난 3월 리사의 생일 파티에 프레데릭 아르노가 참석하지 않은 점을 들어 두 사람이 현재는 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리사와 프랑스 명품 재벌 LVMH 가문의 차남이자 LVMH 워치 부문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 2022년 11월 아르노가 블랙핑크의 콘서트를 관람한 이후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여왔다. 이후 마이애미에서 열린 브랜드 행사나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드라마 행사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리사는 본업인 음악뿐만 아니라 전방위적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며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지난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리사는 지난해 2월 솔로 앨범 ‘알터 에고(Alter Ego)’를 발매했으며, 최근 DJ 애니마(Anyma)와 협업한 싱글 ‘배드 엔젤(Bad Angel)’을 발표했다. 오는 11월에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레지던시 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명 미국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시즌3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 행보에 나선 리사는 현재 개인 다큐멘터리와 넷플릭스 영화 ‘타이고(Tygo)’ 촬영에 임하는 등 글로벌 스크린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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