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출신 마크, 남부연합기 문양 티셔츠 논란 사과 "불편드려 죄송"

연예

이데일리,

2026년 6월 24일, 오후 02:3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NCT 출신 가수 마크가 남부연합기 문양이 담긴 의상을 착용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사진=SNS)
(사진=SNS)
마크의 소속사 어퍼룸은 24일 낸 입장문을 통해 “최근 마크가 착용한 의상으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감을 느꼈을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남부연합기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노예제 유지를 주장한 남부연합의 깃발이다. 인종차별과 백인우월주의, 노예제를 떠올리게 하는 문양으로 여겨진다. 최근 어퍼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마크가 이 문양이 담긴 티셔츠를 착용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어퍼룸은 문제가 된 게시물을 내렸다.

소속사는 “해당 빈티지 의상 아이템으로 착용된 것이었으며, 티셔츠에 표시된 상징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민감성을 인지한 후 보이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해당 이미지가 외부에 공유되면서 상징이 노출돼 대중에게 우려를 끼치게 됐다”며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상 선택과 콘텐츠 승인 절차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크는 지난 4월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관계를 끝내며 NCT에서 탈퇴했다. 이후 마크는 이달 초 신생 기획사 어퍼룸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어퍼룸은 이번 사과문을 SNS에 영문으로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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