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나연 기자] 배우 황정음이 활동 복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4일 황정음 유튜브 채널에는 "점집마다 거절당한 내 점사 보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황정음은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무속인을 찾아 자신의 신점을 봤다. 그는 "조상이 돕고 있다는 말을 엄청 많이 들었고 산소를 잘 들어서 잘 된다는 말을 되게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고, 무속인은 "희한한게 산탈도 들어온다. 산의 기운에서 탈이 났다고 들어온다. 그래서 본인 명예와 기운이 그 전까지는 좋았다가 꺾인걸로 나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래 산소 자리가 답답하거나 산탈이 나면 사람이 시비, 구설, 관재에 엮일 수 있다. 아니면 몸이 다치든지. 근데 지금은 산의 기운에서 바람이 분다. 이 묫자리가 처음에는 좋았다고 하더라도 뭔가의 어떤 이유로 잘못되는 경우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황정음은 "묫자리를 한번 옮겼다. 심지어 그 묫자리를 옮길때 제가 돈도 냈다. 아빠가 옮긴다고 해서. 어쩐지 내가 너무 잘됐는데 아빠가 묫자리 옮긴다고 해서 싫다고 했거든"이라며 깜짝 놀랐고, 즉석에서 아버지에게 연락해 묫자리를 옮긴 정확한 시기를 물어봤다.
이에 황정음의 아버지는 2020년 5월 29일 묫자리를 옮겼다며 "종산 전체를 전부 묘를 파서 화장을 해서 다 옮겼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황정음은 "대박사건"이라며 경악했다. 무속인은 "종산을 한번 다 화장을 했으니까 몸이 무너질것 같고 온몸이 다 쑤신거다"라고 말했고, 황정음은 "근데 너무 충격적이다. 2020년이래. 그때가 첫번째 이혼이다. 그 산을 그렇게 했으니. 그 좋던걸 왜 그렇게 해서"라고 탄식했다.
무속인은 "그렇게 하면 제일 먼저 때려맞는게 신기가 강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본인 사주는 돈으로도 흥하고 돈으로 다치는 사주다. 그걸 조심해야한다. 원래 본인이 산바람이나 이런걸 맞지 않았으면 이 또한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 같다. 뭐가 씔때가 있다. 사람이. 씌는게 여러 원인이 있지만 황정음씨 같은 경우는 산에서 부는 바람을 직격으로 맞은 경우다. 산이 상징하는건 명예도 있고 권력, 금전, 건강 다 상징하는데 산에 바람이 들면서 이 네가지에서 다 손상을 입었다고 나온다. 모든 것에서"라고 설명했다.
황정음은 "날짜가 딱 맞아떨어지니까 미치겠다. 소름끼친다"고 놀랐고, 무속인은 "산은 한번 정리해라. 산탈은 한번 잡아라. 산탈은 굿해야한다"며 "사실 지금 기운같은 경우는 확 하고 올라가는 기운은 아니다. 그리고 조금 약간 조심스러운 말씀이지만 관재수가 또 든다. 그래서 시비, 구설, 관재수를 또 조심하시긴 해야할것 같다"고 말해 황정음을 절망케 했다.


그는 "근데 이런 액운같은 경우도 고여있는 물이 더 썩기 마련이다. 내 기운이 가뜩이나 침체돼있고 답답해. 근데 이런 관재수가 있으면 더 움직이고 돌아다니고 활동해야한다. 그리고 조상의 가물도 많고 신의 가물도 많아서 다른 일을 하고 사시기에는 어렵다. (연예인) 해야한다. 근데 안 하면 다른 힘듦이 온다. 몸이 아프든 뭐하든. 아니면 신병이라도 오겠지"라고 말했고, 황정음도 "관종으로 살았는데 어떻게 조용히 살겠냐"고 수긍했다.
무속인은 "올해 기운은 정면 돌파의 기운이다. 그런걸로는 액운을 좋은 기운으로 돌릴수 있지만 감추고 숨기고 이렇게 가서는 오히려 지금의 기운에서 더 답답해지기만 한다. 그런 기운으로 되돌려주는게 좋다"고 말했고, 황정음은 "지금 유튜브 하는거 너무 행복하다.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무속인은 "잘 맞다. 이렇게 돌아다니지 않나. 그리고 유튜브 하더라도 정적인 콘텐츠 하는것보다 돌아다녀야 본인은 그게 재수가 된다. 추천드리고싶은건 큰 산을 한번 타고 오면 좋다. 우리가 어쨌든 시비, 구설, 관재가 있을때 그런 걸 풀어주기 제일 좋은 산이 태백산이다. 옛날부터 관재를 푸는데 능한 산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은 좀 그렇긴 한데 아직 연기나 이런거에 기운도 많이 남아있다. 할수 있다. 1년반~2년 정도는 있어야 한다. 대신 그 사이에 별일 없이 유튜브 잘 하시면서 안정되게 가면 괜찮을것 같다"고 조언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아들 왕식이를 출산했다. 하지만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고, 1년만에 갈등을 봉합하며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갔다. 그 직후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고, 2022년 둘째 아들 강식이를 품에 안았다. 그러던 중 2024년 또 한번 이혼 소송중인 사실이 전해졌고, 지난해 5월 모든 이혼 절차를 마친 뒤 홀로 두 아들을 양육 중이다.
특히 황정음은 2022년 자신의 1인 기획사의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이 지난해 5월 세간에 알려져 또 한번 구설에 올랐다. 그는 횡령액 전액을 변제했으며, 재판부는 이를 참작해 황정음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형을 선고했다. 이후 자숙을 위해 활동을 멈췄던 황정음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대중과 다시 소통 중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황정음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