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강서정 기자] 이오콘텐츠그룹이 제작한 미스터리 호러 영화 ‘포커스’가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공식 경쟁 섹션인 ‘부천 초이스 코리안: 장편(Bucheon Choice Korean Feature)’에 선정됐다.
‘부천 초이스 코리안: 장편’은 매년 한국 장르영화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들을 엄선해 소개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대표 경쟁 부문이다. 수많은 작품들이 출품된 가운데 단 10편만이 경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강령: 귀신놀이’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강령: 귀신놀이’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처음 관객들에게 공개된 후 극장 개봉으로 이어진 후 ‘2025 제 58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브리가둔 섹션’, ‘2025 제 31회 룬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26 제 22회 판타스포아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제 섹션’에 초청되며 전 세계 K-호러 팬들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포커스’ 역시 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새로운 K-호러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커스’는 카메라에 포착된 정체불명의 존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호러 영화다. 단순히 귀신이 등장하는 전통적인 공포영화를 넘어 ‘본 순간 벗어날 수 없는 공포’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 카메라라는 익숙한 장치를 통해 ‘시선’ 자체를 공포의 대상으로 전환시키며 기존 한국 호러영화와 차별화된 감각을 선보인다.

특히 “카메라에 찍힌 그것을 들여다본 순간, 모든 것은 달라진다”는 설정 아래 현실과 기록, 기억과 진실이 뒤섞이는 미스터리를 구축하며 장르적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익숙한 일상 공간 속에서 서서히 침투하는 공포와 심리적 압박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커스’에는 안동구, 조혜정, 이규회, 이석형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참여했다. 이들 배우는 정체불명의 존재 앞에서 무너져가는 인물들의 불안과 공포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포커스’는 오는 7월 3일과 7월 12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오콘텐츠그룹 오은영 대표는 “‘포커스’가 한국 장르영화를 대표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객들이 일상 속 가장 익숙한 시선이 가장 두려운 공포로 변하는 순간을 영화관에서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부천영화제, 이오콘텐츠그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