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 ♥추신수 없이 야구장 처음..“그동안 일처럼 느껴졌는데” (하원미)[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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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6일, 오전 12:42

[OSEN=박하영 기자]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추신수 없이 처음으로 랜더스 필드를 찾았다. 

25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는 ‘추신수 몰래 SSG 랜더스 응원하러 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하원미는 딸과 함께 지난 6월 16일 열린 자이언츠와 랜더스 대결 결기를 보러갔다. 그는 “요즘 랜더스가 실력 발휘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제가 승리 요정이지 않나. 그래서 응원 차 왔다”라고 밝혔다.

승리 요정이냐는 물음에 하원미는 “제가 제 입으로 얘기하긴 그렇지만 남편이 현역에 있을 때 제가 오면 잘하더라. 자칭”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가운데 추신수, 하원미 딸 소희는 선수들 사인이 가득 적힌 유니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하원미는 “아빠 은퇴하기 전에 또 이런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마지막 기념으로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추신수 몰래 랜더스 필드를 찾은 하원미는 남편 반응에 대해 묻자 “남편이 ‘네가 왜 거기 갔냐’고 하더라. 남편은 지금 미국에서 둘째 육아중”이라고 말했다.

또 랜더스 필드 얼마 만에 오냐고 묻자 “저번에 남편이랑 5월 초에 왔다. 내가 오늘 생각해보니까 남편이 없는 랜더스 필드는 처음 온다. 왜냐면 남편이 경기를 뛰고 있거나 야구장에 있을 때만 제가 왔다. 아니면 같이 야구를 보거나 했다”라고 밝혔다.

추신수 없이는 처음 온다는 하원미는 “그래서 오늘 내가 진짜 열심히 응원할 거다. 왜냐면 우리 남편은 약간 주목 받는 거 싫어한다. 선수 때는 나를 쳐다보고 있다. 내가 사고치나 안치나 쳐다본다. 오늘은 눈치 안보고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하원미는 "그동안 야구장 올 때 일처럼 느껴졌는데"라며 "랜더스가 8위더라.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원미는 추신수와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mint1023/@osen.co.kr

[사진] ‘하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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