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데뷔 후 첫 악역…소시오패스급 빌런 출격(‘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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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6일, 오후 01:41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주상욱이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해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에서 주상욱은 용역 깡패 출신으로 건설사 대표 자리까지 올라선 주강찬으로 분한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야심가이자, 때로는 소시오패스를 연상케 하는 잔혹함과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주변을 압도하는 절대 권력자다.

잔혹한 인물이지만 딸 주혜리(유지안 분) 앞에서는 다정한 아빠다. 주상욱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번 작품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주상욱이 데뷔 후 처음 악역을 맡았기 때문. 그간 신사적이고 젠틀한 ‘실장님’의 정석부터 선 굵은 카리스마, 깊이 있는 멜로까지 소화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주상욱은 ‘김부장’을 통해 피도 눈물도 없는 역대급 빌런의 탄생을 알린다.

공개된 스틸에서 온몸을 뒤덮은 화상 자국, 서늘한 눈빛,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는 주강찬이 걸어온 처절한 삶과 위험한 본성을 짐작하게 만든다. 기존 주상욱에게서 볼 수 없었던 거친 비주얼과 묵직한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주상욱은 데뷔 후 첫 악역이라는 파격적인 선택으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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