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6/202606261339777485_6a3e0a4e8aff8.jpeg)
[OSEN=선미경 기자]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연인인 억만장자 사업가 카일리 제너가 전직 셰프에게 소송을 당했다.
24일(현지시각) 외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카일리 제너가 전 가사도우미 두 명에게 소송을 당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세 번째 직장 관련 소송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이번에는 그녀의 전직 개인 셰프가 과도한 업무량 때문에 유산을 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이 여성은 주 5일, 하루에 11~12시간씩 근무했다. 고위험 임신 사실을 상사들에게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육체적으로 힘든 업무를 지속적으로 배정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검토한 소장에 따르면 이 여성은 2024년 추수감사절 무렵 제너의 개인 셰프로 발탁됐으며, 같은 해 12월 초에는 피고로 함께 지목된 상사들에게 임신 3개월이며 자신의 건강과 임신을 보호하기 위해 ‘합리적인 편의 제공’이 필요하다고 알렸다.
상사들은 이전부터 이 셰프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여 왔으며, 그녀에게 도움 없이 무거운 음식들을 길 건너 언덕 위까지 들어 나르라고 지시했다. 또 임신 5개월이었던 2025년 2월 1일경,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제너 자녀의 생일 행사 업무를 맡게 됐지만, 행사 규모와 업무 강도에 비해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 그녀가 업무 부담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상사들은 이를 무시했다는 입장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6/202606261339777485_6a3e0a4ee041b.jpeg)
또 소장에는 “극심한 피로와 과도한 육체적 부담으로 인해 원고는 행사 도중 화장실에서 감정적으로 무너졌다. 그날 저녁 장시간에 걸친 고강도 업무의 결과로 극심한 육체적 탈진과 전신의 무거움을 느꼈다”라고 적혀 있었다.
결국 해당 셰프는 다음 날 아침 심한 출혈을 느끼며 깨어났고, 스스로 응급실에 가서 유산 진단을 받았다. 또 유산 이후 심각한 우울증과 정신적 고통을 겪었으며, 한 상사는 그녀에게 “제발 그만해라. 당신 때문에 카일리가 괴로워하고 있다. 당신이 카일리를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카일리 제너가 비슷한 내용으로 피소를 당한 것은 벌써 세 번째다. 앞서 제너는 전 가사도우미들이 제기한 두 건의 소송이 있다. 제너의 청소 직원 중 한 사람은 동료 직원들로부터 괴롭힘과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또 다른 직원은 제너가 자신이 동료들로부터 학대를 당하는 동안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이들이 제너를 직접적인 가해자로 지목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일리 제너는 ‘카다시안 패밀리’의 리얼리티 스타이자 억만장자 코스메틱 사업가다. 두 아이를 양육 중인 싱글맘이자 티모시 샬라메의 연인으로도 유명하다. /seon@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