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실시간 댓글 읽다 '말잇못'…"대명보 만만세? 다 역설적인 것들" ('갓경규')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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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8일, 오후 07:51

[OSEN=박근희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대한민국의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 후 쏟아지는 네티즌들의 뼈 있는 댓글에 헛웃음을 터뜨렸다.

28일 오후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2030년을 기다리며 이번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경규는 축구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월드컵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누리꾼들의 댓글을 읽던 이경규는 “이게 역설적인 댓글이 굉장히 많아요. ‘대명보 만만세’, 이런 것들 다 역설적인 것들이야”라고 짚어내며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시청자들이 축구계를 향한 대리 분노를 요청하며 “경규 형, 욕 좀 해줘요”라고 요구하자, 이경규는 프로 방송인다운 영리하고 현실적인 답변으로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욕을 할 수는 없어요. 제가 욕을 하면 당신은 행복할지 모르지만, 나는 활동에 지장을 받아요. 그래서 욕은 안 합니다”라고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욕을 해서는 안 됩니다. 화는 괜찮아요. 이런 거는 괜찮아요. 그렇지만 욕을 해서는 안 되죠”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유튜브 ‘갓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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