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이혼 소식 전하려는데…윤종신, 소름 돋는 촉 "이혼 아니면 임신인데"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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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9일, 오전 06:2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가수 린이 절친 백지영 앞에서 이혼 고백 당시의 긴박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28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OST 여왕’ 린과 백지영이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백지영은 "나는 부부의 인연이라는 게 가장 신비롭고 신성한 것 같다. 사실은 지킬 수 없을 만큼 힘든 것 같다"라며 속 깊은 이야기를 꺼냈다.

특히 백지영은 "지킬 수 없어서 헤어지는 게 훨씬 더 어려운 일 같다. 네가 이혼 소식을 전했을 때 정말 힘들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아픔을 겪은 린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이에 린은 당시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려 했던 긴박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린은 "언니한테 제일 먼저 말하려고 스케줄 끝나고 달려갔다"라며 입을 열었다. 원래는 백지영에게만 조용히 털어놓으려고 톡으로 할 말이 있다고 밝혔으나, 상황을 전혀 몰랐던 백지영이 같이 있던 동료들에게 "린이 할 말이 있대"라고 전하면서 상황이 커졌던 것.

당시 그 자리에는 윤종신과 김범수 등 절친한 선후배들이 함께 있었는데, 린이 할 말이 있다는 소식에 윤종신은 소름 돋는 촉을 발휘하며 "할 얘기 있는 거면 이혼 아니면 임신인데"라는 돌직구를 던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린은 "당시 말했다는 것만으로도 좀 공식적으로 알린 것 같아서 잘 지나갔다"라고 덧붙이며, 소식을 듣자마자 자신보다 더 울컥해 눈물을 흘렸던 백지영에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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