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28일 비연예인 남성과 백년가약, 장희진·이준기·김지훈부터 김철규 감독까지 총출동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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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6월 29일, 오전 07:08

배우 문채원이 전 국민의 축복 속에 6월의 신부가 됐다.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된 예식이었지만, 6년 전 작품으로 인연을 맺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변함없는 의리를 과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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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은 지난 28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조용히 백년가약을 맺었다.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비연예인인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을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베일에 싸여 있던 결혼식 현장 분위기는 동료 배우의 SNS를 통해 깜짝 공개됐다. 2020년 tvN 드라마 '악의 꽃'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장희진은 자신의 SNS에 "날씨 좋아", "악의 꽃??"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결혼식장은 푸른 하늘 아래 전통 한옥 건물의 기와가 멋스럽게 어우러진 곳으로, 넓은 소나무가 있는 중정과 전구 장식이 조화를 이룬 로맨틱한 야외 예식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악의 꽃'에서 각각 도현수, 도해수, 백희성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준기, 장희진, 김지훈이 순백의 부케를 든 신부 문채원을 중심으로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반가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단체 사진에는 작품을 연출한 김철규 감독과 당시 제작진까지 함께 자리해, 종영 후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가족처럼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해 감동을 안겼다.

앞서 문채원은 지난 4월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가정을 이루고 가꾸어 갈 생각에 조금은 떨리고, 그보다는 설렌다"라며 "결혼 후에도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예비 신랑이 연하의 피부과 의사다', '혼전 임신이 아니냐'는 등의 무분별한 추측성 루머가 돌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는 혼전 임신설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고, 문채원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비 신랑은 피부과 의사가 아니다"라고 직접 등판해 쿨하게 해명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한편, 문채원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 중 하나인 결혼식 당일 오후에도 개인 채널에 '문채원 전생 체험'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의 유튜브 링크를 공유하며 열혈 홍보에 나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문채원은 "전생의 남편이 현생에서는…?"이라는 최면 유도에 눈물을 흘리며 전생의 존재를 믿게 되는 반전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07년 SBS 시트콤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이래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굿 닥터', '법쩐', 영화 '최종병기 활'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문채원. 인생의 제2막을 열어젖힌 그가 보여줄 향후 행보에 대중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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