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세븐틴의 새로운 유닛 V8(디에잇, 버논)의 화려한 레이싱이 시작된다.
V8은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V8’을 전격 발매하고 글로벌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이번 신보 ‘V8’은 지나간 시간 속에서 경험한 방황과 혼란, 그리고 그 안에서 찾아낸 회복과 성장의 순간을 ‘소모된 청춘’이라는 묵직한 테마로 엮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singasong’을 비롯해 총 8곡이 수록됐으며, 두 멤버는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메카톡(Mechatok), 키라라(KIRARA), 딜런 브레이디(Dylan Brady)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프로듀서들과 의기투합해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본격적인 발매에 앞서 전날 개최된 프리 리스닝 파티에서 신곡들이 최초 공개됐다. V8만의 독창적인 감각으로 해석한 세련된 전자음악 사운드가 현장을 가득 채웠고, 멤버 디에잇은 DJ 파티 형식의 행사에 걸맞게 직접 수준급 디제잉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V8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직접 이번 앨범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전했다.

'소모된 청춘'을 테마로 잡은 것에 대해 버논은 "저희가 지나온 시간과 지금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청춘'이 떠올랐다. 팀명 V8에서 청춘을 연료 삼아 앞으로 나아간다는 이미지를 연결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사에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국어가 자연스럽게 융합된 점도 인상적. 디에잇은 "모국어를 쓰는 것이 가장 저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다"라며 "특별한 의도보다는 각자의 정체성과 표현 방식을 가창하기 편하고 자연스럽게 가사에 있는 그대로 담아낸 결과"라고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각자 취향과 개성이 뚜렷한 두 멤버인 만큼, 하나의 유닛 앨범을 완성하기 위한 고뇌도 깊었다. 디에잇은 "저와 버논만의 창작 세계를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서로 생각을 맞춰가는 중간 지점을 찾는 것이 큰 과제였지만, 함께 조율하며 타인과 협업하는 방식을 많이 배웠다"라며 이번 앨범을 한 단어로 '성장'이라 정의했다.


곡 작업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전반에도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참여도를 높인 버논은 이번 신보를 '도전'이라 표현하며 "익숙한 방법 대신 새로운 방향을 선택했고, 끝까지 다듬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완성해 성취감을 느꼈다. 열심히 만든 앨범이니 팬분들께서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가슴 벅찬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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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