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영부인 저격 사건 추적…허진호 감독·유해진 '암살자(들)' 추석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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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6월 30일, 오전 09:16

'암살자(들)' 포스터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이 올해 추석 개봉한다.

30일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암살자(들)'이 올 추석 개봉을 확정한다고 알리며 런칭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포스터 속 '1974년 8월 15일, 영부인 저격 사건'이라는 문구가 영화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영화는 남겨진 기록과 오늘날까지 풀리지 않은 의문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실화를 최초로 영화화했다.

연출은 허진호 감독이 맡아, 긴박감과 뜨거운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여 작품 몰입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유해진은 사건 현장의 경호를 담당했던 형사 '철구' 역을 맡은 그는 자신이 목격한 현장과 엇갈리는 수사본부 발표에 의문을 품고 형사의 본능에 따라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박해일은 신문사 사회부 부장 '재환' 역을 맡아 직업적 사명감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매서운 압력에도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는 베테랑 기자의 면모를 선보인다. 이민호는 사건 현장을 취재한 신입 기자 '영일'로 분한다. 신입 기자다운 패기와 집요한 취재 정신으로 똘똘 뭉친 영일은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위험 속으로 과감히 뛰어드는 인물로, 이민호가 연기 변신에 나서 기대감이 모인다.

제작은 '서울의 봄', '남산의 부장들' 등 한국 현대사를 압도적 서사로 그려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고, '서울의 봄', '파묘', '헌트' 등의 이모개 촬영감독과 이성환 조명감독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또한 김병한 미술감독, 정재훈 VFX 수퍼바이저 등 각 분야 최고 제작진이 합류했다.

'암살자(들)'은 지난해 8월 크랭크인했다.

한편 유해진은 올해 천만을 달성한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이번 영화를 선보인다. 박해일은 '한산: 용의 출현' 이후 4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또한 이민호는 지난해 개봉한 '전지적 독자 시점'에 출연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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