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최진혁 "이국주와 친구되고 싶어 번호 물었는데…호감으로 착각"

연예

뉴스1,

2026년 6월 30일, 오후 02:37

MBC

'라디오스타' 최진혁이 개그우먼 이국주와 '찐친' 관계를 고백한다.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류수영, 최진혁, 윤시윤, 산들이 출연하는 '국가대표 아들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혁은 뮤지컬 '그날들'에 함께 출연 중인 류수영의 장타 토크를 폭로한다. 그는 장유정 연출이 배우들에게 직설적인 디렉션을 하는 편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류수영에게는 디렉션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던 이유를 밝힌다. 류수영이 설명을 덧붙이다 보면 이야기가 길어진다는 것. 최진혁은 류수영의 이야기가 재미있지만 맥락이 조금만 더 빨리 나오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류수영과 티키타카 대화를 이어가 웃음을 안긴다.

최진혁은 이국주와의 특별한 우정도 언급한다. 그는 이국주와 한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을 때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에 먼저 번호를 물어봤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국주는 이를 호감의 표현으로 오해했다고. 최진혁은 당시에는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설명하며, 두 사람이 절친이 된 계기를 밝힌다.

이후 이국주가 최진혁의 팬미팅 MC를 맡아주고, 일본 팬미팅에도 함께하며 팬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등 든든한 의리를 보여줬다고. 여기에 자신의 어머니가 직접 만든 참기름을 이국주에게 선물했다는 비화도 공개하며 더욱 훈훈한 우정을 자랑한다.

최진혁은 중요한 전화를 방이 아닌 의외의 장소에서 한다고 고백한다. 그는 공부를 잘했던 시절에도 게임을 좋아했다며, 몰래 컴퓨터를 하다가 걸린 뒤로 방문을 닫고 살아본 적이 거의 없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긴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중요한 통화가 있으면 화장실로 들어가 하게 됐다고 밝힌다. 어린 시절부터 엄격하게 예절을 배웠던 기억까지 전하며, 엄마에 대한 존경과 애정도 함께 드러낸다.

한편 최진혁은 2006년 KBS 2TV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으로 데뷔했다. 이후 '파스타' '괜찮아, 아빠딸' '로맨스가 필요해' '내 딸 꽃님이' '구가의 서' '상속자들' '오만과 편견' '터널' '황후의 품격'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아기가 생겼어요' 등 다수 드라마로 주목받았다. 2021년부터 출연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엄기준 류수영 김정현과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그날들'에도 출연 중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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