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명수', JTBC 회생신청 여파? "이번주 촬영 취소..제작중단은 확정 NO"[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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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30일, 오후 06:01

[OSEN=최규한 기자]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1위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방송인 박명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30 / dreamer@osen.co.kr

[OSEN=김나연 기자] JTBC의 재정 위기 속에 '할명수'가 촬영을 한 주 쉬어간다.

30일 JTBC 측 관계자는 OSEN에 "'할명수'의 이번주 촬영이 취소된 것은 맞다"면서도 제작 중단 관련해서는 "확정된 것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할명수' 제작진이 최근 출연진에게 "프로그램 촬영을 한 주 쉰다"는 취지의 공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할명수'는 격주로 녹화를 진행해왔으며, 당초 이날 녹화가 예정돼 있었지만 취소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다음 녹화 일정도 정해지지 않는 등 프로그램 진행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미 사전에 촬영된 분량이 남아 있어 7월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라고.

특히 '할명수'는 JTBC 디지털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있는 웹예능인 만큼 최근 불거진 JTBC의 회생신청 여파가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JTBC 측은 제작 중단은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한편 JTBC는 지난 12일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내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을 선언했고, 곧이어 중앙그룹 계열사 중앙홀딩스와 중앙피앤아이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JTBC 등이 기업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후 지난 19일 중앙일보가 발행한 220억 원 규모 기업어음이 최종 부도처리된 데 이어 JTBC 역시 기업어음 360억원이 1차 부도 처리된 상태다.

다만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는 이날 JTBC의 ARS 협의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오는 7월 30일까지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판단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ARS는 본격적인 회생 절차에 들어가기 전에, 채권자들과 스스로 유예 기간을 갖고 원만하게 합의할 수 있도록 법원이 지원하는 제도다. JTBC는 이 기간동안 채권자들과 채무 조정 방안을 자율적으로 협상하며, 기간 내 합의가 의뤄지면 회생 신청을 취하한 뒤 ARS 방안을 실행하지만 결렬될 경우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최종 판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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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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