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여에스더가 첫사랑을 오랫동안 못 잊었다고 고백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33년 차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등장한 가운데 첫사랑이 언급됐다.
여에스더가 남편 앞에서 첫사랑 얘기를 자연스럽게 꺼내 놀라움을 줬다. 그가 "원래 첫사랑이 있었다. 오랫동안 무척 좋아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남편이 나타났는데도 그때도 첫사랑에 대한 미련이 있었다. 남편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고, 좋은 남편이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막 남녀로서 끓어오르는 사랑까지는 아니었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내가 첫사랑을 못 잊고 있으니까) 남편이 내 손잡고 그 첫사랑을 같이 만나러 갔었다. 그 첫사랑이 다니는 직장에 보고 싶으면 가자고 하더라"라며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이를 듣던 출연진이 "만나서 어떻게 됐냐?"라고 궁금해했다. 여에스더가 "사실 남편이 다 알고 있었다. 주위에서 누군가 닮았다는 얘기를 들은 것"이라며 남편과 첫사랑이 닮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렇게 못 잊겠으면 지금이라도 가서 같이 만나보자 해서 그 친구 직장에 가서 만난 거였다. 셋이 차 마시고 헤어졌다"라고 설명했다. "마음이 좀 어땠나? 정리가 됐냐?"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여에스더가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남편과 6~7년 살면서 정말 사랑하게 됐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MC 김숙이 "6개월이 아니라 6년이 걸렸냐?"라며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