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여에스더가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33년차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홍혜걸은 우울증 증상을 겪는 여에스더에 대해 “생각보다 심각했다. 안 좋은 생각을 너무 많이 했다. 본인이 괴로워했다. 전신마취를 28번 했다. 전기경련치료를 감행했다. 너무 심하니까 마취를 안 하면 팔다리에 힘을 줘서 뼈가 부러지는 사람도 있다”라고 설명, 심각했던 여에스더의 상황을 전했다.

여에스더는 전기경련치료에 대해 “뇌를 리셋하는 것이라 기억도 조금 없어진다. 28번을 하고 나니까 짧은 만남에 대한 기억은 다 없어졌다. 10년 이상 온갖 우울증 약으로 치료를 했지만 호전이 없었다. 이게 마지막 길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홍혜걸은 “처음 치료받을 때 저한테 이야기를 안 했다. 한 달 입원할 때 나중에 말하더라. 아들과 둘만 가서 치료를 받은 것이다. 최근에 ‘운명전쟁49’에서 고백할 때 깜짝 놀랐다. 이 사람이 11월 18일을 살고 싶지 않아서 날을 정했다고 하더라”라며 충격이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여에스더는 기상 후 우울증 약을 복용했다. 그는 “아침에 우울증 약 3개, 저녁에 1개. 이전보다 좀 줄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약을 복용한 여에스더는 다시 침대로 향했다.
홍혜걸은 여에스더가 하루 종일 침대에서 누워 생활한다며 “몇 년 전에 한 달 유럽 여행을 갔다. 일주일간 한 번도 호텔에서 안 나왔다. 코앞에 관광지가 있는데. 커튼 쳐놓고 룸서비스만 시켰다”라며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에스더는 누워만 있는 것이 우울증과 더불어 생활 습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릴 때도 계속 누워 있었다. 그땐 체력 한계라고 생각했다. 어렴풋이 생각하면 어릴 때부터 우울증 증상이 있었던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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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