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한 장항준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배우 유해진의 섭외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장항준은 "원래 유해진이 신중한 편이라 시나리오 하나 보는 데 5개월 이상 걸린다, 명 짧은 사람은 못 기다린다"라면서도, '왕과 사는 남자'는 한 달 만에 하겠다고 답했다며 유해진을 최단기간에 섭외한 비결을 밝힌다.
또한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출신인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신혼 초 장항준, 김은희 부부와 가졌던 첫 부부 동반 모임에서 파격적인 토크에 문화 충격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힌다. 이어 윤종신은 "요즘 안 봐"라며 부부 모임이 무산되었다는 '웃픈' 소식을 전했다고.
이어 장항준과 아내 김은희 작가의 신혼 시절도 공개될 예정. 장항준은 김은희 작가와 마지막으로 부부싸움을 했던 게 무려 2000년대 초반이라며, 부부싸움 없는 비결을 밝힌다. 이어 가난한 신혼 시절, 짬뽕 한 그릇만으로 하루치 식사를 해결하며 지냈다고 밝히며 "그때가 참 좋았다"라고 털어놓기도.
한편 장항준은 지난 1996년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 각본가로 데뷔한 뒤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불어라 봄바람', '기억의 밤', '리바운드', '오픈 더 도어' 등을 연출했고 올해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감독'에 등극했다.
윤종신은 지난 1990년 015B 객원 보컬로 데뷔했으며, 이듬해부터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싱어송라이터로 꾸준히 곡을 발매해 온 윤종신은 '좋니', '오래전 그날', '오르막길', '본능적으로'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일 쏟아지는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 속에서 '뇌섹인'이 되기 위해 옥탑방에 모인 문제아들이 기상천외한 문제를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26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