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노래하는 목소리" 김필, 'FEEL秀LIVE'로 입증한 명곡 큐레이터의 품격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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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1일, 오후 01:00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김필이 커버 콘텐츠를 통해 '명곡 큐레이터'로 떠올랐다.

김필은 최근 공식 유튜트 채널의 커버 콘텐츠 시리즈 'FEEL秀LIVE'(필수라이브)를 통해 매달 한 곡씩 새로운 커버 영상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이소라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3월 Sting 'My One And Only Love', 4월 짙은(Zitten) '곁에', 5월 Jon McLaughlin 'Indiana', 6월 유재하 '가리워진 길'까지,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선곡 속 김필은 자신만의 감성으로 명곡을 재해석하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더욱 견고하게 쌓아가고 있다.

특히, 김필은 익숙한 명곡을 단순히 다시 부르는 데 그치지 않고, 원곡의 감성을 존중하면서도 새로운 해석을 입혀내며 또 다른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필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은 원곡이 지닌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달, '명곡 큐레이터'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커버 콘텐츠에 임하는 김필의 진심 역시 남다르다. 김필은 'FEEL秀LIVE'를 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올해는 앨범 준비에 많은 시간을 쓰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에서 팬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이전보다 줄어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래서 제가 평소 좋아하고, 소개하고 싶은 다양한 음악들을 매달 팬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었다. 'FEEL秀LIVE'를 편하게 찾아와 들어주시고, 좋은 음악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팬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취지를 직접 밝혔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명곡을 소개하는 선곡의 폭 역시 인상적이다. 'FEEL秀LIVE'는 김필의 음악적 취향이 오롯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로 자리 잡은 가운데, 시간을 노래하는 목소리라는 평을 얻고 있다. 팬들 또한 매달 봐야 하는 필수 시청 콘텐츠로 'FEEL秀LIVE'를 즐기고 있다.

더욱이 김필은 이미 커버곡으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과거 '복면가왕'에서 선보인 도원경의 '다시 사랑한다면' 무대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음원 차트에서도 오랜 기간 사랑받았다.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력으로 명곡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김필의 진정성 있는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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